초라해질때 있으세요?
스스로 한 없이 초라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때가 있어요.
지인들에게 넌 초라하지 않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위로를 받아
일어날 때도 있지만
때로는 그 무력함이 너무 커서
한동안 그로기 상태에 빠질 때가 찾아와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남과 나를 비교하거나
스스로 원하는 것을 달성하지 못했을 때,
별 거 아니라 생각했던 일에 부딪혀 무너질 때,
그럴 때 자주 그래요.
한 동안 그렇게 무너져 있다가도
극복하기 위하여 스스로 자기암시를 하며 다시 일어나긴 하지만
초라해지는 그 순간만큼은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끔찍해요.
다시는 그런 경험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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