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즐겨 들어요

출퇴근 할 때 항상 라디오를 듣고 있어요.

종종 특별한 채널을 선택하지 않고

랜덤으로 돌려 듣곤 합니다

시작 때부터 들을 때도 있지만 중간 부터 들을 때도 있는데

하루를 여는 것과 닫는 것을 라디오와 함께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랄까 참 재미있는 것은 라디오 들으면서 

사연을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와도 비슷한

이야기가 참 많다는걸 느낀다는 것입니다 

신기하죠?

저는 라디오 세대는 아니어서 라디오를 들을 일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최근에 이르러 라디오를 듣고 있으니까요.

여태까지는 TV도 있고 인터넷도 발전하고 그런데

왜 라디오 방송을 계속 하지? 라는 의문을 지니기도 했었는데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종종 라디오 사연도 신청하고 그래서

몇번 선물도 받았었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제가 제일 크게 받은 것은 탄산수 한박스 ㅎㅎ

아마 오늘도 라디오를 들으며 출근하고 퇴근 하는 사람들이

저 이외에도 많이 있겠죠.

라디오는 그런 분들의 친구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