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노량진수산시장 시리즈 1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정말 목구멍 바로 밑까지 먹은거 같어요^^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어요.
필리핀에 유학간 아는 동생이 있는데
한국와서 회 먹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갔습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노량진에 살 때에도
예비군 훈련때 향방훈련하면서 수산시장 근처까지 가봤는데
정작 수산시장은 한번도 못가봤네요.
그래서 동생 손 잡고 같이 다녀왔습니다^^
광어회가 그렇게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갔는데
아저씨들이 엄청 다가오시더라구요 ㅎㅎ
오셔서 "한번 와봐요 싸게 줄께요~"
노량진 수산시장 입구.
사실 회 문제뿐만 아니라 재래시장이다보니
위생문제가 좀 있겠죠.
여름에는 더 그렇고.
이 부분을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가 재래시장의
과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왼쪽이 제 와이프구요, 오른쪽은 어머니 ^^
그 앞에 가려진 일행이 아버지와 동생입니다^^
이 녀석이 100일도 안되서 저희 집에 왔거든요.
저희 어머님이 이 녀석을 맡아 키워주셨고, 아이 부모님들은 두분다 일하시구요.
그래서 지금도 큰형 큰형 이러고 따라다닙니다^^
고1인데도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생입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잘 하지 않는 이유는
걸려도 대부분 시정명령만 받기 때문이예요.
꼭 수산물의 문제뿐만은 아니라
건전한 먹거리 문화가 형성이 되야 할텐데ㅎㅎ
다같이 노량진수산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동생 아버님도 같이 오셨는데 빠트렸네요 ^^
오른쪽에 검정티 입고 긴 청바지 입은 분은 모르는 분이십니다..^^:;
일단 싱싱한 회집에 가서 선택하고 옆에 음식점 가서 먹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아는 분이 있어서 그분이 하시는 곳에 갔어요.
참고로..훗. 구이용으로 몇마리 주시더라구요^^ 정말 배터졌습니다.
크으~ 저 장면을 보세요^^ 맛나보이는게 가득합니다.
반면에 반대쪽은 문을 닫은건지 아니면 다른 업체인지 모르겠네요.
완전 맛있어 보이네요.
물론 이대로는 못먹지만;;
해삼 멍게 문어 낙지 등등.
전 멍게 엄청 좋아합니다^^
떠놓은 것이 거의 아트의 경지죠.
그냥 생선회도 좋고, 멍게나 낙지도 맛나고 흐흐.
저건 키조개 살이라고 하네요. 눈 앞에서 키조개 해체를 보여주시는데 오잉 순식간에..ㅎㅎ
꽃게. 게판이죠.
간장게장 vs 꽃게장.
어떤거 좋아하세요?
저는 다 안좋아합니다...ㅎㅎ
와이프는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제가 먹을 때마다 살을 남기는걸 보기 싫어해서 살을 잘 발라주곤 합니다.
그 덕에 맛있게 먹지, 제가 먹으라고 하면 안 먹어요^^;;
차라리 그냥 찐 게는 너무 좋아하구요
당장 이쑤시개를 대령하라~~~
어서 대령하라~~
크으~ 어릴 때 참 많이 먹었어요^^
킹크랲인가. 꽃게 옆에 있네.
저게 킹크랩인가요? 저는 킹크랩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백골뱅이.
맛집 회 도 좋지만 백골뱅이도 만만치 않죠.
아래는 백골뱅이
위는 참소라.
뭐든 이쑤시게 하나만 있으면~!
생물참홍어.
비싸더라고요.
그 만큼 맛이 있다는 얘기겠죠.
개인적으로 너무 삭힌 홍어는 잘 못먹지만
홍어회 무침 같은 경우는 맛나죠ㅎㅎ
꽃게 라이브~
알이 엄청나 보이네요.
저 알좀 봐요..ㄷㄷㄷㄷ 보기만 해도 행복하네요^^
간장게장이나 그런 게장하면서 늘 와이프가 알을 발라서 주곤 해요 ^^
일단 여기까지~! ^^
노량진 수산시장 구경했습니다.
다음편에는 저희가 먹은것들 좀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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