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푀유나베만들기. 오늘 뭐먹지에 나왔죠? 이번엔 만드는 법도 함께!

Posted by 노아아빠1111
2015. 3. 31. 11:12 제프의 지식

안녕하세요 제프쌤입니다^^


일전에 집에서 밀푀유나베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전 밀푀유나베가 뭔지 몰랐는데, 


오늘 뭐먹지에 나온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지난번 먹을 때는 와이프가 만들어서 완성된 것들만 사진을 찍었었는데, 


이번에 처가집가서 밀푀유나베를 만들어 먹을 때에는 


만드는 법도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저도 와이프 도와준다고 채소 씻고, 다듬고 하다가 아차! 싶어서 급히 사진을 찍었네요.


밀푀유나베 만들기! 한번 만들어보실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일단 준비한 채소를 좀 씻었습니다.


채소 씻기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씻는 도중에 아차 싶어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밀푀유나베 만드는 과정에서 채소 씻는 사진이..ㅜㅜ


대신 찍어논 사진으로 설명을 드릴게요.




안에 넣을 채소를 잘 씻구요, 한쪽에 옮겨 놓았습니다.


대충 들어가는 재료는 , 알배추2개, 깻잎, 청경채, 표고버섯, 숙주, 느타리버섯 이였습니다.


잘 씻고, 잘 다듬어 준비를 한 후에~!!


밀푀유나베만들기 - 쌓아올리기!




젤 밑에 알배추부터 시작해서 샤브용 고기, 깻잎 다시 알배추잎 이런 식으로 쌓아 올립니다.


표고버섯 가운데에 칼로 열십자 낸거 보이시죠? 이렇게 하면 이뻐 보이더라구요^^





쌓은 사진입니다.


밀푀유 만들때에 이런 식으로 쌓아 올리면 됩니다.^^




밀푀유만들기 - 칼로 자르기!!(3등분 or 4등분)



이렇게 쌓아 올렸으면 칼로 삼등분정도 해주면 됩니다. 전골냄비에 넣고 만들건데요. 그 전골냄비의 크기에 따라서 몇등분할지 해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3등분으로 했더니 조금 커서 4등분으로 짤랐습니다.




어라. 칼로 자르는 사진은 없네요 ;;


일단 저렇게 꾹 눌른 상태에서 칼로 잘 잘라 주셔야 해요.


안그러면 모양이 흐트러집니다.


칼로 자르실 때는 손 조심하시면서 재료들을 꾹 눌러서 고정시키시고 나서 자르시는거 잊지 마세요.




밀푀유만들기 - 육수만들기!



보통 밀푀유만드실때에 육수는 다른 정보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저희는 심플하게 멸치만 넣고 만들었어요.


지난번 만들 때에는 나베용 간장도 넣어보고 이것저것 넣어 봤는데, 이번엔 멸치만 넣고 만들어 봤습니다. 어떤 맛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멸치 넣고 팔팔 끓이구요.


육수는 다른 곳에 옮겨 놓으세요.


우리가 만든 재료들을 넣고 육수를 부을 예정입니다.




밀푀유나베만들기 - 재료 넣기


자. 이제 재료를 넣을 차례입니다.


칼로 자른 재료들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잘 잡아서~


아차~! 하기 전에 숙주를 깔아주시는거 잊지 마세요!







이렇게 밑에 숙주를 깔아주시면 됩니다.


혹, 숙주가 없으시면 안깔아주셔도 되는데 저는 까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흐트러지지 않게 잘 잡아서 냄비 안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넣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간단하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자 이렇게 차곡 차곡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손질해 놓은 버섯도 넣어주시구요.






밀푀유나베만들기 - 육수 넣고 끓이기~!!


이제 재료를 다 넣었으니 아까 만들어 두었던 육수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물은 넘치지 않게, 그리고 꼭 재료가 다 담길정도가 아니여도 충분해요.



어느정도 끓여주니 위에 세워둔 버섯이 옆으로 누웠네요^^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후후~!


요리








밀푀유나베 만들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조금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 있지만 한번 도전해볼만한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밀푀유나베를 만드는 법도 함께 다뤄 봤습니다.


육수 만드는 법은 각자 한번 고민해보셔도 좋을거 같어요.


이번에는 멸치만 넣고 육수를 만들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잘 맞았거든요.


아차! 소스!


저희는 간장과 청양고추를 잘라 넣고, 겨자를 조금 넣어 봤어요. 


이렇게 소스 만들어도 맛있었습니다.


또 소스에 카레가루도 아~주 조금 넣어 먹어 봤는데 이것도 괜찮았구요^^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도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