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비브라폰의 아름다운 소리가 있는 유리알 유희 앨범을 소개합니다!
Jazz! 비브라폰의 아름다운 소리가 있는 유리알 유희 앨범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제프쌤입니다^^
여러분들 혹시 Jazz 좋아하세요?
저는 Jazz와는 담을 쌓고 살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Jazz하는 여자와 결혼을 해서 반강제적으로 듣다보니 Jazz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지요^^
특히, 제 와이프가 연주하는 악기가 Jazz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흔한 악기가 아니라 아무래도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혹시, 비브라폰이라고 아시나요?
비브라폰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여튼, 참 매력적인 악기입니다.
한국에서도 비브라폰으로 재즈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세요.
그중에, 한분이 이번에 음반을 내셨답니다^^
몇번 찾아뵙고 인사도 드리고 이야기도 나누었었는데, 마침 앨범을 내셔서 한번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유리알 유희의 첫 앨범이죠? 주머니속의 꿈.
Vibraphone : 임민수
guitar 김수곤
piano 최현정
bass 송미호
drums 김철호
이분들이 함께 연주하는 음악들이 요 몇일간 제 귀에 계속 남아 있습니다.
일단, 직접 주문을 해서 감사하게도 포장해주셔서 보내주셨어요.
뚜둥! 봉투를 뜯어보니 유리알 유희 앨범이 뽁뽁이 안에 가지런히 쌓여있었습니다.
뒤의 피자헛로고는 저녁으로 주문한 흔적이에요;;;
케이스를 열어봤습니다.
유리알 유희 멤버분들의 연주사진이 찍혀 있네요.
사진을 한번 자세히 볼까요?
다섯분들의 연주하시는 모습.. 오오!
아. 첫번째 사진이 바로 비브라폰입니다 ^^
수록된 곡명들도 한번 살펴보죠.
오 유리알유희라는 제목의 곡도 있습니다^^
뒤에는 몇몇 분들이 글을 써주셨네요.
아차..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제 컴퓨터에 CD롬이 없어요..;; 천상 소포를 받은 날 듣지 못하고
다음날 바로 차에서 들었습니다.
마침 결혼식이 있어서 1시간은 넘게 운전해야 했거든요.
유리알유희의 CD를 집어 넣구요~
CD를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숨에 멜로디에 빠져들었습니다.
제가 원래 음악에 대해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ㅎㅎㅎ
저의 원래 음악과 관련된 생각은 가사가 없으면 안들어! 였습니다.
그래서 Jazz를 즐기는 것이 힘들었구요.
옆에서 애를 써준 와이프 덕분에 재즈의 재미를 즐겨나가기 시작한 재즈 초보 감상자(?)입니다 ^^
그래도 이 앨범은 참 편하다라고 할까요.
다른 전자적인 사운드가 강하지 않고, 이런걸 어쿠스틱하다고 하는거죠? 자연스러운 음악소리들이 나오는데
가만히 멜로디를 듣고 있노라면 참 편하고 무언가 생각에 잠기게 하는 그런 음악들이였습니다.
첫곡인 임민수선생님의 "망설임"이란 곡을 듣는데 처음의 멜로디가 너무 좋더라구요.
사실, 앨범 내시기 전에 유리알 유희의 연주를 합정역에 있는 JAZZDA 카페에서 들었습니다.
종종 JAZZDA카페에서 연주를 하시곤 하는데, 와이프와 함께 방문해서 연주를 들었지요.
그때 들었던 멜로디여서 반가운 마음에 듣고 있는데 악기들이 어울려서 소리를 내는 그 멜로디들이 참 편하게 만들어주더군요.
특히, 베이스 연주하시는 송미호님의 연주!!
저는 재즈 베이스라고 하면 베이스기타만 봤거든요. 처음 연주하시는 거보고 놀랬어요. 우와 저런 악기로도 하는구나.(음악무식자입니다.;)
콘트라베이스죠? 저 악기 처음 연주들을때 너무 소리가 작아서 에이 뭐야. 이랬었어요.
좀 크게 들려주지. 이러면서 듣는데 이야..이건 조용히 귀 기울여 듣다 보니 이 베이스의 매력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진심 X 100!
매일 와이프가 자기는 어쿠스틱한걸 좋아한다고 그랬는데 이제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대박.
거기다 연주하시는 모습이 엄청 정열적(?)이세요. ㅎㅎ
여튼 몇일간 계속해서 유리알 유희 앨범을 듣고 있습니다.
처음엔 잘 안들리던 멜로디들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차안에서 오고가는 시간들이 참 편하게 느껴지고 있지요.
와이프 말로는 네이버뮤직에서 구입해서 들어봤는데 CD와 너무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잔잔한 그 멜로디들과 악기들이 mp3보다는 CD로 들을 때 더 풍성하다고 "역시 음악은 CD로 들어야해" 이러더라구요. ㅎㅎ
혹시, 여러분들도 제가 느낀 이 편안함과 어쿠스틱한 멜로디(이 표현이 맞나 모르겠네요.), 곡을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제목이 연상이 되느
이 음악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CD로 들으시는 것을 아주 강추 합니다.
이분들 페이스북도 있으세요. 링크 시켜 뒀으니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이상~! 비브라폰(뿐만 아니라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드럼)의 아름다운 소리가 있는 유리알 유희의 첫 앨범 "주머니속의 꿈"을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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